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불출협-본지 “美 태고사에 불서 보냅시다”...법보신문 1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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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3-24 16:47 조회2,4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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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과 불교출판문화협회가 미국 캘리포니아 태고사(회주 무량)에 ‘불서(佛書)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법보신문」과 불교출판문화협회는 태고사 도서실 건립 지원을 위한 불서 모연을 전개한다. 모연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 간으로 대상은 한글로 제작된 불교 관련 도서와 일반 교양서적, 어린이용 만화책 등이다. 모연된 도서는 올 부처님오신날 이전 도서실이 문을 열 수 있도록 4월 중 미국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태고사는 숭산 스님의 제자인 미국인 무량 스님이 2003년 미 캘리포니아 중부 시에라마운틴산맥 끝자락 테하차피에 창건한 한국식 사찰이다. LA 한인타운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현재 한국인 불자들의 귀의처이자 전법도량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태고사는 올해 한국의 불교와 문화, 수행에 대한 폭넓은 소개와 한인 2·3세를 대상으로 하는 포교를 발원하고, 그 일환으로 도서실 건립을 계획했다. 그러나 도서실 운영에 필요한 한글로 인쇄된 불서와 일반서적은 미국 현지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아 도움을 요청해온 것이다.
태고사 주지 혜선 스님은 “태고사는 관음전 지하를 도서실 공간으로 확보하고, 불서 도착에 맞춰 도서실을 개관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준비 중”이라며 “한국의 불교와 문화를 전하고, 나아가 포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작불사에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02)725-7014
김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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