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한국다문화센터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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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종훈스님)과 (사)한국다문화센터(공동대표 보선스님, 김의정)는 경기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을 위한 팸 투어를 진행한다.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낙산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태국, 중국, 파라과이 등 30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합창단은 2박 3일간 예불 참석 및 컵 등 만들기, 사찰 문화 배우기 등을 통해 우리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15일 오후에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노래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문화사업단은 “이번 템플스테이는 우리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확고히 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한국다문화센터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 변화에 대비한 열린 공동체로서, 다문화가정 지원 자원봉사 및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윤승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