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간화선, 템플스테이를 세계화하기 위한 국제템플스테이센터의 신축공사가 본격화됩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국제템플스테이센터 신축공사 착공식'을 다음달 2일 오후 2시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국제템플스테이센터는 국민대 김개천교수가 설계했으며,
대지면적 2천110평방미터에 지하3층․지상8층, 연면적 만1,296 평방미터로 신축될 예정입니다.

국제템플스테이센터는 참선수행시설을 통해 간화선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불교문화체험시설과 교육시설,건강치유시설 등의 복합체험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특히 신축센터에는 8백여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백여명이 상주할 수 있도록 설계돼
수도권 템플스테이 중심거점 시설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착공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문화체육관광부 신재민 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성용 기자

BBS불교방송 2008.09.30일자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