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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동안 모국연수 프로그램 풍성…전세계 친구 만들기·불교문화 체험·해병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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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4-29 13:33 조회2,6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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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에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열린다.
   청소년 모국 연수 프로그램은 7~10일 내외로 진행되며 역사 탐방, 예절 교육, 전통문화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비용은 항공료를 포함해 1500~3400달러까지 다양하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세계 한인 청소년·대학생 모국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수 대상은 15~22세 재외동포 청소년 250명과 한국 청소년 50명 등 300명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참가 학생들이 상호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모국의 사회·문화·역사를 직접 체험해 한민족의 자긍심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는 오는 8월 8~14일까지 진행된다. 항공료는 본인 부담이며 참가 비용은 없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0일까지 신청서를 해당 지역의 공관에 제출해야 한다. 서류 심사 등을 거쳐 6월 10일 개별 통보된다.
   신청서는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www.nykoredu.org) 또는 재외동포재단(club.korean.net/kyouth)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한국 사찰을 찾아 불교문화를 배우는 템플스테이(Temp Stay)가 열린다.
   뉴욕불교사원연합회와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201-264-6655)가 한인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5일~7월 2일 한국불교문화 연수단을 구성한다.
   오대산 월정사에서 열리는 템플스테이 후 불국사·통도사 방문, 창덕궁과 국립박물관, 경주·안동 하회마을 등에서 전통문화를 배운다. 울산 현대조선, 포항제철을 견학한다. 항공료를 포함해 1500달러이며 신청 마감은 5월 15일.
   캐플린(KAFLIN·201-592-1720)은 ‘친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부에 사는 5~10학년생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프로그램은 7월 15~30일, 7월 21일~8월 5일 두 차례 열리며 참가비는 서울과 제주도 항공료를 포함해 3400달러.
   여행사 투어플러스(212-643-8200)도 청소년 모국방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병대 체험 및 문화캠프로 이루어진 9박10일 프로그램이다. 7월 20일(2120달러)과 8월 3일(1790달러) 각각 출발한다. 서울과 양평, 경주, 제주도 등을 돌아본다.

강이종행 기자·이용복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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