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
경북에서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경상북도 LA사무소(소장 한재성)가 경북 출신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국 일본 등에서 모이게될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경북, 안동, 영주 등 여러 도시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 유교 불교 가야 문화 유적지와 한국 산업화의 중심지인 포항과 구미 산업단지 등을 방문하고 한국인의 뿌리 교육 예절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일정은 7월27일부터 8월6일까지 10박11일이다.

연수 비용은 항공료 50%와 연수 기간 중 한국 체제비 전액을 경북에서 지원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6월30일까지 사진이 첨부된 소개서와 재학증명서를 팩스(323-965-0730)나 이메일(amenhan@gb.go.kr)하면 된다.

한편 경북사무소는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조만연)과 협력 112명의 초중고 한국어 교사와 학생들의 한국 방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이화여자대학교 기숙사에서 체류하며 전문적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하회마을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 부석사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문의: (323)965-0729

이경민 기자

[LA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