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회 결정…준비위원장에 대석 스님

8월21일 정원사에서 송년법회를 위한 승가회 모임이 있었다.
모임에는 정원사 지연 스님, 여래사 수원 스님, 삼보사 대석 스님,
보리사 형전 스님과 돈오 스님, 영화사 동진 스님이 참석했다.
특히 송년법회 장소건으로 신규영 거사가 참석하고 이번에 위원장을 맡은
대석 님을 보필하기 위해 한해경 보살이 동참했다.
송년법회 기금마련 골프대회(10월 예정)와 관련해 불자골프회 회장인 김현태 거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장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유니온시티 서던알라메다 불교사원(SACBC)이 유력하다.
날짜는 12월7일 첫번째 일요일로 잠정 결정했다. 세번째인 올해 송년법회에서는 초청가수보다
각 사찰이 일년동안 준비한 실력을 보이고 팜플렛 제작비 절감방안을 모색하는 등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한
긴축쪽에 스님들의 뜻이 모아졌다. 신도들은 물론이고 사찰에서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조금 소박하되 알차게 행사를 꾸미기로 다짐했다. 9월 둘째주 모임에는 각 사찰에서 2명정도 추천한 준비위원들이 동참한다.
각 사찰은 또 좀더 알차고 재미난 송년법회를 위한 불자들의 의견을 널리 구하고 있다.

<형전 합장>


미주한국일보 2008.08.27 일자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