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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한국불교전통과 테라와다’ 주제 세미나 열린다...미디어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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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8-13 17:41 조회2,2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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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한국 테라와다불교 세미나가 오는 8월 28일 오후 1시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테라와다 불교 앞에 한국이 붙여진 점, 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 인가를 받은 후 처음 열리는 세미나라는 점, 그리고 세미나가 간화선의 수행전통을 잇고 있는 조계종의 심장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세간의 관심과 눈길을 끌기에 모자람이 없다.

많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한국불교는 오랫동안 테라와다 불교를 소승불교라고 해서 폄하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테라와다가 점차 일부 스님 및 재가불자들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왔고, 마침내 한국내 최초의 테라와다 승단이라고도 볼 수 있는 한국테라와다불교가 종교관련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고 급기야 한국불교 1번지에서 세미나를 갖기에 이른 것이다.

(사)한국테라와다불교(이사장 뺜냐와로 스님)는 1990년대 초부터 남방불교국가로 건너가 출가 수행해온 스님들이 주축이 되어 2009년 1월 정식 출범한, 스리랑카·태국·미얀마 종교성이 후원하는 국제적인 법인체다.

(사)한국테라와다불교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행사에는 불교계의 저명한 학자들을 초청하여 ‘한국불교전통과 테라와다 불교’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 땅에 붓다의 근본 가르침을 어떻게 뿌리내리고 꽃피워 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준영 교수(서울불교대학교대학교)가 ‘테라와다불교의 발생과 흐름’을, 임승택 교수(경북대)가 ‘한국테라와다불교의 현황과 과제’를, 이자랑 교수(동국대)가 ‘빨리율에 나타난 수행자의 생활상’을, 고영섭 교수(동국대)가 ‘한국전통불교와 테라와다불교’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테라와다불교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370-7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팩스; 02)517-2871 전화; 02)517-2841/010-4546-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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