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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100일 기도 봉행 및 불교교양대학 강좌 개설…불광사 ...뉴욕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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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1-02 15:48 조회2,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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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불광선원(주지 휘광 스님)이 지난 5월 ‘큰법당’을 마련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불광선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불교교양대학 강좌를 연다. 12주간 계속되는 이 강좌는 불자들을 위한 중급교리를 다룬다.

또 내달 1일부터 삼동결재 100일 기도를 봉행한다. 기도는 내년 2월 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큰법당에서 열린다.

휘광 스님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기도로 이를 극복하고 자녀들의 학업 성취를 위해 특별기도를 봉행한다”고 말했다.

불광선원은 이와 함께 최근 불교, 특히 명상에 관심이 많은 미국사람들을 대상으로 참선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원은 절 입구(루트 303선상)에 선(Zen)센터를 알리는 간판을 내걸었다.

선원은 또 요가반, 재가불자 리더를 따로 모아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 이민생활로 지친 한인들을 위한 건강상담과 아트, 한국무용 등을 가르치는 문화·취미반도 만들었다. 최근 웰빙 음식으로 떠오르는 사찰 음식 요리 강좌도 마련했다.

새로 지은 큰법당은 연면적 6400평방피트 규모로 2층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200만달러(부지 구입비 제외)가 들어간 큰법당은 1층 법당과 함께 지하 1층에는 참선실, 중·고등부 법회실, 다도 등을 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꾸며졌다.

법당에는 약사여래상의 양쪽에 관세음보살·지장보살이 들어서 있으며, 첨단 대형 프로젝트도 설치돼 있다.

정상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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