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박상필)는 초.중생을 대상으로 ‘제3회 영문 자타카(Jataka) 암송대회’를 개최한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전생담인 자타카를 영어로 외워 발표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불교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영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예선은 오는 2010년 1월9일, 본선은 오는 1월23일 오후1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외국인 스님과 국제포교사 등이 심사위원을 맡으며 표현력과 전달력, 발음, 태도 및 협동력 등을 심사기준으로 평가한다. 오는 2010년 1월5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한 이번 대회의 원고는 국제포교사회 홈페이지(www.idia.or.kr)에서 내려받아 A~E중 하나를 선택해 암송하면 된다. 박인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