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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워싱턴 법주사 입춘 불공 봉행...워싱턴한국일보 1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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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2-02 17:07 조회2,4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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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워싱턴 법주사(주지 허관 스님)는 오는 31일(일) 오전 11시부터 메릴랜드 브룩빌 소재 사찰에서 입춘 삼재 불공을 봉행한다. 입춘은 사계절 가운데 가장 처음 찾아오는 절기로 봄을 알리는 동시에 절기상 새해가 시작되는 뜻 깊은 날이다.
허관 스님은 “입춘에는 불보살님의 크신 가피를 입어 일년내내 가족의 건강과 재액을 소멸하기 위해 가정에서는 입춘첩을 출입문에 붙이고 절에서는 삼재불공을 올린다”고 말했다.
법주사에서는 이어 2월14일(일)에는 정초 신중기도(神衆祈禱)도 봉행한다. 정초 신중기도는 백호의 해인 경인년을 맞아 1년 동안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법석(法席)이다.
허관 스님은 “마침 올해는 설날이 일요 정기법회이라서 합동 차례도 모시고 정초 신중기도를 입재하며 7일 기도를 봉행코자 한다”며 “이번 기도를 통해 자비하신 부처님의 가피와 화엄성중님의 위신력에 힘입어 안팎으로 오는 번민과 고통이 극복되고 지혜와 복덕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주사에서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진맥과 침, 뜸을 놓는 진료는 ‘최순요 한의원’ 원장인 최순요 박사가 맡고 있다.
또 제4기 불교교양대학이 2월21일 개강해 5월9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19712 Golden Valley Ln.
Brookeville, MD.
문의 (301) 570-804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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