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국학교 발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27일 저녁 리스가든 식당에서 회의를 갖고 한국학교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몬트레이 한인회 및 중가주 한미식품상협회 회장, 이사장 그리고 한국학교 교장, 교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한국학교 주최 골프대회를 3월23일 살리나스 골프 코스(예정)에서 샷 건 방식으로 열기로 했다.

조원석 교장은 이 자리에서 2009년 한국학교 재정 보고를 하고 “지난 한해 한국학교가 큰 어려움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여러 단체 임원진과 회원, 삼보사 주지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덕현 문화교실 실장은 한국학교에 풍물반이 개설되었음을 알리고 “풍물악기 관리는 물론 문화교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