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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 22일 4부작 기획특집시리즈 ‘세계불교를 꿈꾸다’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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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05-19 11:14 조회2,5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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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화 애니메이션 콘서트 등 ‘다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공중파와 불교계 방송사들이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BTN 불교TV는 20여 개가 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부작 기획특집시리즈 ‘세계불교를 꿈꾸다’는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한 다큐멘터리다. 제1부 리차드 기어 현각을 만나다, 2부 불교TV 틱낫한 스님을 만나다, 3부 벽안의 수행자 로버트 셔먼과 현각, 4부 불교TV 달라이라마를 만나다 등을 제목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밤 11시에 만날 수 있다.  애니메이션인 ‘붓다’ ‘마법 삼국유사’는 부처님을 쉽고 재밌는 얘기로 풀어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21일 오전7시50분과 23일 오전8시20분에 방영된다. 이밖에도 봉축 콘서트, 다큐멘터리가 부처님오신날을 장엄하게 봉축하고 있다.
 
BBS 불교방송TV는 ‘선(禪)의 황금시대를 열다, 신라승 무상’을 오는 21일 오후6시30분 내보낸다. 신라 출신으로 중국에서 500나한으로 추앙받고 있는 무상스님의 수행과 사상을 재구성했다. 총 3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로 이번에 1부가 먼저 공개된다. 이외에도 니르바나 연주회, 창작찬불동요제 등도 21일 차례로 방영된다. 라디오는 특별대담 ‘법정스님과의 대화’를 준비했다. 법정스님이 불교방송과 인터뷰한 내용과 진명스님 공종원 박광서 씨가 대담하며 스님을 다시금 추모하는 시간이다. 21일 3회분이 연속 방송된다. 또 같은 날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봉축법요식을 생중계한다.
 
공중파 방송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한다. KBS 1TV는 ‘무심사 동자승-15 동자승의 야단법석’ 특집 다큐를 편성했다. 괴산 박달산 무심사 동자스님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오는 21일 오전11시에 방영된다. 오후10시10분에는 사찰음식의 맥을 찾아 우리 식문화의 원형을 탐색하고 세계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다큐 ‘사찰음식, 산문을 나서다’를 내보낸다. 기존 교양프로그램을 특집으로 꾸미기도 했다. VJ특공대 스페셜은 ‘산속의 작은 도시 구인사 대해부’, ‘초파일 별곡, 사찰 이야기’를 방영한다. 2TV 21일 오후1시. 특선 다큐 3일은 월정사 단기출가학교의 72시간을 따라가며 수행의 길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2TV 21일 오후4시55분.
 
SBS는 세상과 거꾸로 살아가는 지리산 스님들의 맑고 청정한 모습을 들여다 본, 특집 다큐 ‘산중에서 길을 묻다(가제)’를 21일 오전10시40분 방영한다. EBS는 미국 PBS가 제작한 다큐 2부작을 오는 20일과 21일 밤11시10분부터 차례로 내보낸다. ‘깨달음을 얻은 자, 붓다’라는 제목의 다큐는 부처님이 된 고타마 싯다르타의 일생과 가르침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마크 엡스타인 등 저명한 종교학자와 철학자 등이 등장해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하고 있다.
 
KBS 관계자는 “온 국민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하고 품격있는 다큐멘터리를 집중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MBC는 파업 중인 관계로 연락이 닿지 않아 편성 프로그램을 담지 못했다.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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