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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이주여성·노동자 봉은사서 전통혼례 ...불교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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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0-13 11:57 조회1,9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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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이사장 김규범)은 봉은사복지법인과 함께 오는 24일 서울 봉은사 야외법당인 미륵전에서 다문화 가정·이주노동자 가정을 위한 무료 합동 전통혼례를 마련한다.
 
이번 합동 전통혼례에는 스리랑카·캄보디아·몽골·방글라데시·미얀마 등의 아시아지역 다문화 가정과 이주노동자 등 20쌍이 합동 혼례를 치르게 된다.

혼례는 유교식 전통혼례와 불교식 혼례 방식을 혼합해 치러지며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부모님들을 대신해 이날 대부·대모 결연을 맺고 혼례식을 함께한다. 혼례를 올리는 신랑신부들들 부처님 전에 꽃을 공양하는 것으로 백년회로를 약속한다. 

불교생활의례문화원 이재우 사무국장은 “다문화 가정·이주 노동자 결연과 한국 전통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사업, 아시아 불교문화 공동체형성을 위한 포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신랑신부와 하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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