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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 ‘국제선센터’ 개원식...불교신문 1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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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1-12 17:43 조회2,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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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 세계에 알린다”

 
 
 
국제선센터 전경.
 
 
한국전통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리게 될 조계종국제선센터가 개원 1주일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계종국제선센터(주지 현조스님)는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국제선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원 준비상황과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주지 현조스님은 “한국정신문화의 원류인 한국불교 간화선을 내.외국인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정신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일부)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계종국제선센터는 오는 15일 오전10시30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 리처드만 주한 네덜란드 대사, 이제학 양천구청장 등 1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면적 2110㎡(638평)에 연면적 1만600.34㎡의 지하 7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국제선센터는 △선원 △템플스테이관 △큰법당 △교육문화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제선센터는 이 같은 시설에서 간화선 수행, 템플스테이, 선문화 강좌, 사찰음식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4월 현조스님이 주지로 임명된 후 7월에는 선원장 효담스님, 총무국장 법원스님, 국제국장 원통스님이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임명장을 받았다. 특히 국제국장 원통스님은 폴란드 출신의 외국스님이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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