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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 10일 간화선과 위빠사나 만나 소통한다(불교신문 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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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1-03-06 14:10 조회1,9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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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불교문화원, 4월8~10일 국제연찬회 개최

북·남방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인 간화선과 위빠사나의 수행자를 초청해 이들 수행법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법석이 마련된다.
 
공주 전통불교문화원(본부장 혜오스님)과 서울 조계사 선림원(원장 토진스님)은 오는 4월8일부터 10일까지 전통불교문화원에서 ‘간화선과 위빠사나의 만남과 소통 국제연찬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북방불교의 간화선과 남방불교의 수행법인 위빠사나를 각각 대표해 조계종 원로의원 고우스님과 미얀마 파욱사원 조실 파욱사야도스님을 초청해 양대 수행법의 체계와 특징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며 수행법상의 의문점을 두 스님으로부터 점검받는 연찬회로 마련됐다.
 
 
고우스님(사진 왼쪽)과 파욱사야도스님.
 
연찬회는 첫째날인 오는 4월8일에는 파욱사야도스님을 초청해 법문과 위빠사나 수행문답, 위빠사나 체험을, 4월9일에는 원로의원 고우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법문과 간화선 수행문답, 간화선 체험 등을 갖게 된다. 4월10일에는 고우스님과 파욱사야도스님이 간화선과 위빠사나 수행법에 대해 대화한 뒤 청중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파욱사야도스님은 오는 4월7일 서울 조계사 선림원에서 선림원 회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가진데 이어 4월12일 오전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중법문을 설할 계획이다. 국제연찬회 참가희망자는 전통불교문화원 홈페이지(www.budcc.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aum@buddhism.or.kr)이나 팩스(041-841-6060)로 접수하면 된다.
 
전통불교문화원 본부장 혜오스님은 “북남방불교의 수행법인 간화선과 위빠사나를 각각 대표할 만한 수행자롤 한자리에 초청해 연찬회를 갖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며 “우열을 가리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수행풍토를 증장하고 양 수행법을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는 자리인 만큼 수행에 관심있는 불자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041)841-5050
 
박인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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