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운영위원 미산스님외 9명)는 <선치료>의 저자로 잘 알려진 영국 심리학자 데이비드 브레이저 박사를 초청해 서울 국제선센터에서 불교심리치료 워크숍을 실시한다.

오는 8월7일부터 13일까지, 8월16일부터 22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건화된 마음과 무아, 연기, 윤회 등 다양한 불교적 개념들과 접목된 심리치료 체계와 기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1차 일반과정은 조건화된 마음을 주제로, 2차 심화과정은 치료적 만남을 주제로 각각 실시되며, 1차와 2차 모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이번 워크숍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심화 집중 프로그램으로 불교심리치료를 배우고 활용하는 데 귀중한 기회이자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