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국대 종학연구소 제3회 간화선 국제학술대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6-28 14:11 조회1,611회 댓글0건

본문

동국대 종학연구소의 3회 간화선 국제학술대회가 ‘간화선과 불교교학(Ganhwa Seon in the History of Buddhist Thought)’을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7월3일까지 10일간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다.

국제학술대회는 첫날 동국대학교 국제선센터 선원장 수불스님의 ‘한국불교의 활로, 간화선에 있다’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간화선과 화엄교’(해주스님, 동국대 교수), ‘상좌부불교에서의 공안에 대한 견해-빨리 삼장구조의 사례와 태국의 공안수행 연구’(프라마하 노파돌 싸이수타, MCU, 태국), ‘간화선의 유식학적 이해’(한자경 이화여대 교수), ‘공안선과 인도유가행파의 보살도-스즈키 다이세쯔의 공안선 해석을 단서로’(아케미 이마모토, 일본 스츠키박물관), ‘간화선에 운용된 반야의 논리’(김진무, 동국대 연구교수), ‘새로운 공안집 편찬-1714년의 2720공안집에 대하여’(제니퍼 에릭맨, 모라비안대학) 등 6주제가 연속으로 발표된다.

이어 24일에는 ‘간화선과 천태의 구조적 연관성’(종호스님 동국대 종학연구소장), ‘당(唐)대 명상수행으로서의 선(禪) 접근법의 발달’(마리오 포케스키, 프로리다 대학), ‘보산(寶山)에서의 참회수행-화두의 전사(前史)’(웬디 아다멕, 호주 시드니대학), ‘송(宋)대 문자선(文字禪), 간화선과 선교(禪敎)관계’(손역평, 중국 남경대), ‘간화선과 반야중관’(김성철 동국대 교수), ‘불교에 있어서 의심과 믿음’(로버트 기멜로, 노트르담 대학) 등 총 12주제의 학술논문이 발표된다.

국제학술대회는 이후 공주 마곡사에서 수행 실참을 오는 25일부터 7월1일까지 갖게 되며, 대회 마지막 일정으로 7월2일과 3일 양일간 봉암사(적명스님), 축서사(무여스님), 석종사(혜국스님) 등과의 대담이 진행된다.

동국대 국제선센터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한 3회 간화선 국제학술대회는 조계종 교육원과 안국선원 대한불교진흥원이 후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