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마음의 평화구축’ 주제 제18차 한중일 불교대회(불교신문 15/09/0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여심 작성일15-09-09 18:03 조회803회 댓글0건

본문

광복 70주년을 맞아 원자폭탄이 투하됐던 일본 히로시마 일원에서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법석이 열린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중국불교협회·한중일국제불교교류협의회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히로시마 일원에서 제18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를 봉행한다.

‘원점회귀·마음의 평화구축을 바라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중일 불교도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세계평화기원법회와 국제학술강연회 등으로 진행되는 본 대회와 일본불교의 현장 및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성지순례로 진행된다. 본 대회 첫날인 14일에는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에 세워진 원폭피해 한인희생자 위령비 앞에서 위령제를 봉행할 예정이다. 이어 15일 오전10시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회의장에서 3국의 불교도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평화기원법회가 봉행된다. 3국 대표들이 함께 평화기원문을 봉행하는 법회는 이번 대회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법회에 이어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 3대 탑이 있는 루리코지(瑠璃光寺)와 히로시마성, 일본식 정원인 슈케이엔(縮景園)을 순례하는 일정으로 이번 대회가 막을 내릴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