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신외균)가 부처님 전생 설화를 기록한 본생담을 영어로 발표하는 어린이 영문 ‘자타카’ 암송대회 일정을 공지했다. 국제포교사회는 오는 2016년 1월9일 예선을 거쳐 1월16일 오후1시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부처님 전생에 대해 공부하는 동시에 국제화 시대에 맞춰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참가대상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초등학생 및 중학생으로, 개인 또는 2명이 1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월26일 오후5시까지 국제포교사회로 접수하면 된다. 암송원고는 국제포교사 카페(http://cafe.daum.net/IDIA)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A타입(초1~초4) B타입(초5~중3) 중에서 연령에 맞는 원고 1개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