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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선원, 영어-불교 함께 배우는 미국유학(법보신문 0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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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2-09 07:11 조회2,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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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불교 함께 배우는 미국 유학
LA 선원, 15일 법련사서 프로그램 설명회
현지 교과목 지도…참선·예불 참석은 필수
기사등록일 [2009년 02월 06일 15:57 금요일]
 

평소 초,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을 미국 유학을 보내고 싶었던 불자들에게 자녀들이 미국에서 불교도 배우고 영어도 배우는 유학 프로그램이 생겼다.

해외에 한국불교 선풍을 드날린 숭산 스님이  이룩한 미국 내 30여 선원 중 로스엔젤레스 Dharma Zen Center(www.dharmazen.com)는 2009학년도 가을 학기 미국 유학 프로그램(Dharma Kids’ Study in the U.S.A)에 참가할 초중등학생들을 모집한다.

이 유학 프로그램의 특징은 학생 5~7명을 1그룹으로 편성해 인근 초, 중등학교에 입학시키고 선원 소속 미국인 불자가 영어 및 초중등 과목을 지도해준다는 점이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선원에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참선과 천수경, 반야심경, 대다라니를 독송하는 예불에 꼭 참석해야 한다.

이는 불자로서 자녀들에게 미국 유학 중 삐뚤어진 길이 아닌 부처님 법대로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편안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 부모 1명 씩 3개월 단위로 교대 방식으로 현지에 체류하며 자녀들의 숙식과 생활을 관리하며, 각 그룹엔 미국에 주재하는 국제포교사가 1명이 생활 및 일부 학습을 지도한다는 장점도 있다.

지원 자격은 불자들의 자제로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중학교 2학년 학생, 부모님과 함께 국제선원 무상사 템플스테이 참석을 했던 학생 등으로 LA 지역 선원 5~7명, Berkeley 지역 선원 4~5명을 선발한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한 미국 내 김진성 국제포교사는 2월 15일 오후 2시 서울 법련사 2층 문화회관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녀를 예일대, 하바드 법대로 진학시키기도한 김진성 국제포교사는 “불보살님들의 가피 아래 미국인 불자, 국제포교사, 불자들이 공동으로 우리 자녀들을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키우고자 한다”며 “미국에서 30여 년을 생활하며 아이들을 유치원에서 대학원까지 보낸 경험과 대학에서 유학생 상담 및 관리 등의 경험을 살려 이 프로그램의 총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jasonjkim@hotmail.com)이나 법련사(02-733-5322), 미국 김진성 국제포교사(310-743-7050)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승 기자 sshoutoo@beopbo.com


985호 [2009년 02월 06일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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