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미국 오클랜드 보리사 참여법회와 개원 2주년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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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형전스님 작성일09-03-24 16:44 조회2,32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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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사의 보배 유태원 법우의 법문중

보리사 참여법회 그리고 2주년 법회

지난 3월 22일은 보리사 재가불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보리사에 가장 출석률이 좋은 유태원법우님의 불교와 나와의 인연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어릴적 외할머니로부터 강화도에 살 때 처음 사찰과의 인연이 시작 되었다는 이야기는 어느 불자와는 다른 것이 없었다. 외할머니 손에 끌려 사찰과 가까워지고 뜻도 모르고 외웠던 반야심경이 불교와의 인연의 끈을 더 단단히 했었다. 그리고 이렇게 어릴적부터 다녀왔던 사찰은 자연히 불교적 심성이 길러지고 9살에 이민을 와서 부모님이 불자들의 도움을 받고 그러면서 미국에서의 불교 종교활동이 이어졌다. 자연스레 일요일이 되면 부모님과 사찰에서 종교 활동을 하고 2년전 KABYA와 인연이 시작 되고 1년 8개월 회장직을 임하면서 더욱더 불교를 알게 되었고 동호스님으로부터 “불교는 신을 믿어요 그렇지만,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이 아니고 신중님과 더불어 많은 신이 있어요, 신조차도 업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만일 사람들이 죽어도 신에게 빌어서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니고 지금 현실에서 선업을 쌓는 것이 더욱 중요해요” 라는 법문은 태원 법우의 심금을 울리고 스스로 지은 업으로 되고 신조차도 업의 사이클에 있다는 말이 참으로 안심이 되었다는 이야기로 이어 졌다. 그리고 조기 종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처음에는 절에 가는 것을 거부해도 오다보면 가랑비에 옷 젓듯, 몸에 향기가 배어 참 불자가 된다는 유태원법우의 말은 얼마나 부모의 바른 인성교육과 종교교육의 젊은 불자들을 불교로 이끌수 있는 방법을 제시 했다. 채찍과 당근을 잘 가릴줄 알면 부처님 말씀은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라 철학적이고 이성적이라 현대에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호감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을 형전스님이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3월 29일은 지난 2007년 개원한 보리사의 개원 2주년 법회가 오전 11시에 있다. 이번 법회에는 카멜 삼보사 주지 대석스님의 법문이 있을 예정이다. 삼보사가 멀어 법회 참석이 힘들었다면 이번 기회에 법회에 동참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보리사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법문이 끝나고 발표가 있을 것이다. 차별화된 불교의 포교 대상을 다시금 되짚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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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부대중이 다 함께 하는 부처님 도량만들기

2. 미국에 있는 한국 사찰로 한국과 미국을 잇는 교량 역할 하기

3. 한국 교포 1세는 물론이고 1.52세에 까지 불교를 알리고 현지인에게 자비의 말씀 전하는 사찰이 되기

보리사 주소: 5900 Shattuck Ave #100 Oakland CA94609

연락처 510-594-7687 cell-510-717-5181 이메일 ehdgot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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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보리사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