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전문잡지, ‘선과 문화’ 창간(불교신문 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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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04-18 14:41 조회2,676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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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으로 출발, 선 대중화 앞장 |
선(禪)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지향하는 선전문잡지 계간<선과 문화(Zen&Culture)>가 창간했다. ‘2011년 봄 호’를 창간호로 펴낸 <선과 문화>는 앞으로 한국 간화선을 중심으로 선과 관련된 다양한 불교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발행인 수불스님은 “세계인들은 보편타당한 정신문화사적 문명을 갈망하고 있고, 그 중심에 불교와 선이 있다”면서 “불조의 가르침과 선수행의 인연을 모든 인류에게 희망으로 나눠 줄 <선과 문화>는 미래 한국 선불교의 알림이가 될 것”이라고 창간 취지를 밝혔다. 창간호에는 ‘한국간화선 수행의 시대 어떻게 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한 창간 특집좌담회를 비롯해 일본 임제종 수행기,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의 선어록 강좌, 선원 수행프로그램 소개 등 선을 소재로 한 다양한 글이 실려 있다. <선과 문화>는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을 고문으로 추대했고, 불교신문사 사장이자 안국선원장인 수불스님이 발행인 겸 편집인을 맡았다. 또 안국갤러리 관장 각정스님이 주간, 서울 상도선원장 미산스님, 고흥 금천선원장 일선스님, 경기도 광주 광덕사 주지 천휴스님, 김홍근 한국간화선연구소 책임연구원이 편집기획위원, 이상균 전 불교신문 차장이 편집장으로 각각 활동하게 된다. <선과 문화> 주간 각정스님은 “계간에서 출발하지만, 안정적 운영을 통해 월간 전문잡지로 전환할 것”이라며 “선의 세계화를 위해 미국, 유럽 등 해외출판사를 통해 영어로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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