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줄어들고 이슬람 증가세…개신교·가톨릭 젊은층 감소...뉴욕중앙일보 10.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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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3-22 13:36 조회2,883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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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불교 등 제자리
미국의 젊은이들이 점점 더 종교에서 멀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에 있는 퓨포럼(Pew Forum)이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8세부터 29세까지 젊은이들 중 ‘특정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Nothing in Particular)’라고 대답한 비율은 25%에 달했다. 4명 중 1명은 종교와 관계 없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30대의 19%, 40대의 15%, 50대의 14%, 60대의 10%, 70대의 8%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난다. 미국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 점점 더 종교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특히 미국의 젊은이들이 종교를 떠나는 데 있어 기독교, 곧 개신교와 가톨릭을 버리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미국의 30세 이상의 조사 응답자 중 중 자신의 종교를 개신교라고 대답한 비율은 53%, 가톨릭은 24%였다. 그러나 18세부터 29세까지 젊은이들 중에는 응답자의 43%만이 자신의 종교를 개신교라고 대답했다. 또 가톨릭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22%였다.
미국의 젊은이들은 부모와 조부모 세대와 달리 기독교를 믿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에 비해 유대교(2%), 불교, 힌두교 등 종교들은 거의 연령차 따른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이슬람교의 경우 3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0.5%가 “자신의 종교는 이슬람교”라고 대답한데 비해 18세부터 29세까지 연령층은 1%로 나와 2배를 기록했다.
박종원 기자
미국의 젊은이들이 점점 더 종교에서 멀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DC에 있는 퓨포럼(Pew Forum)이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8세부터 29세까지 젊은이들 중 ‘특정 종교를 갖고 있지 않다(Nothing in Particular)’라고 대답한 비율은 25%에 달했다. 4명 중 1명은 종교와 관계 없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30대의 19%, 40대의 15%, 50대의 14%, 60대의 10%, 70대의 8%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난다. 미국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 점점 더 종교에서 멀어지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특히 미국의 젊은이들이 종교를 떠나는 데 있어 기독교, 곧 개신교와 가톨릭을 버리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미국의 30세 이상의 조사 응답자 중 중 자신의 종교를 개신교라고 대답한 비율은 53%, 가톨릭은 24%였다. 그러나 18세부터 29세까지 젊은이들 중에는 응답자의 43%만이 자신의 종교를 개신교라고 대답했다. 또 가톨릭이라고 대답한 비율은 22%였다.
미국의 젊은이들은 부모와 조부모 세대와 달리 기독교를 믿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에 비해 유대교(2%), 불교, 힌두교 등 종교들은 거의 연령차 따른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이슬람교의 경우 3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0.5%가 “자신의 종교는 이슬람교”라고 대답한데 비해 18세부터 29세까지 연령층은 1%로 나와 2배를 기록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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