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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미주지역) -경제위기 극복.평화의 해 되길 ...한국일보 09.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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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9-01-05 15:35 조회2,3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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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뉴욕지구 한인 교회협의회 회장 최창섭 목사

올 한해는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따라서 새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바가 우리에게도 없을 수는 없겠지만 우리는 단순한 삶의 환경이나 또는 경제 분야가 아니라 보다 더 근본적인 신앙의 참모습에 더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균형을 이루어 미국과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비롯한 온 세계가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롭고 순탄한 한 해를 이루어 가길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올바른 분별력과 지혜를 구하여 믿음의 순결을 지키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뉴욕불교사원연합회 회장 원영스님

모든 한인 가정마다 덕이 쌓이고 온 누리에는 희망이 충만합니다. 또한 하시는 모든 일이 원하시는 대로 성취되고 희망찬 새해의 기운으로 한인사회와 미국과 조국에 평화와 안녕이 계속되길 기원합니다. 전쟁, 자연재해와 분쟁으로 고통 속에 헤매는 사람들이 빨리 평화로운 삶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집착에 얽매이면 자유롭지 못하고 욕망에 집착하면 편견이 사람을 해칩니다. 새해에는 한인 모두가 집착과 욕망을 버리고 진리를 찾길 바랍니다.

■미동북부 천주교 협의회 회장 백운택
새해에는 원하시는 소망과 꿈이 모두 다 이루어지도록 하느님께 청합니다. 한인천주교회를 비롯 모든 한인 교계가 이 땅의 낮은 곳으로 내려가 소외된 한인의 어려움을 듣고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하느님의 손발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생명의 신비 안에서 한껏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기원하며 하느님의 은총으로 한인 사회가 작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일어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더 따뜻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보다 겸손한 마음과 여유로움을 갖길 미동북부 천주교 사제단과 함께 기도드립니다.

■원불교 미주동부교구 교구장 정연석 합장
2009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 인류의 앞날에 진리의 광명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특히 새해에는 세계의 경제가 호전되고 은혜로운 삶으로 진급이 되어 동포님들의 가정 가정에도 은혜와 행복이 피어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아야겠습니다. 희망은 곧 꿈이요 다짐이며 목표입니다. 위기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지혜를 발휘하여 어려움을 돌파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희망을 열어가는 한인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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