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세 번주 보리사 법회 소식

        보리사는 이번 2월 세 번째주는 금강경 법회를 세크라멘토 영화사 주지 동진스님이 맡아서 이끌어 가셨다. 금강경의 상권 마지막 14권을 다함께 정진했다. 동진스님은 금강경의 핵심사상을 하나씩 이야기 하셨다. 상을 여윈다는 이상(離相)을 통해 우리의 중생의 세계는 물질의 오온으로 구성 되어 있는 이 상(相)으로부터의 집착을 가지지 말라 상(相)은 있는 것이 아니라 없다 색(色)은 없다고 강의를 했다. 그러나 대중들은 있는 상(색)을 없다고 하시는 스님의 말씀에 의문을 가지고 머릿속에서 이해는 되지만 자기 것이 되지 못한 불자들을 위하여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다. 다른 때와는 달리 스님의 강의 속에 의심을 가지고 온 불자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의문을 풀어가는(Q&A) 금강경 법회는 그야 말로 살아 있는 불자들의 배움터이었다. 1시가 넘게 마무리 된 금강경 법회는 점심 공양을 마치고 온 대중은 보리사 법당 이사불사를 함께 했다. 어린불자 박정은, 강길상화부터 모든 어른 불자들이 다함께 동참했다. 지난 보름간 준비된 불단은 신행거사님과 김현태 거사님의 공동 작품이며, 김인남 보살님의 원력이었다. 법당의 모든 사물들을 소중히 옮기는 불사는 2시간 남짓 이루어 졌다. 마지막으로 석가모니, 지장보살님의 상을 젊은 불자님들과 보리사 이사진 거사님들이 다함께 이루어 졌다. 오래된 보리사 피아노는 모든 거사님들의 협력을 요구하는 일이었다. 모든 불자 얼굴 가득 새로운 법당의 이전 불사에 동참에 기쁨이 한가득 이었다. 아침부터 내린 비로 많은 불자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부처님 자리를 마련하고 옮기기에는 충분했다. 보리사는 다음주 2월 22일부터 법당이전과 함께 관세음보살님 조성을 위한 백일 기도 입제를 한다. 새벽 6시 사시 10시 30분 저녁 6시 돈오스님 집전으로 백일동안 매일 이어질 것이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미국경제가 어려운 이시기에 부처님전에 기도하고 실천하는 참다운 불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주지스님의 말이다. 기도입제는 2월 22일 10시 30분 새로운 법당 Main Buddha Hall에서 이루어 질 것이다. 많은 북가주 불자들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보리사는 이날 보리사 신도 유근배 거사님의 ‘부동산과 불자의 삶’이란 주제로 법문이 있을 예정이다.

주소 5900 Shattuck Ave #103 Oakland CA94609
문의 510-594-7687

E-mail; ehdgotk@hanmail.net

보리사카페:http://cafe.daum.net/BorisaJabi

 법당 공사중..

신행거사님과 김현태 거사님.. 신중해요..

 보리사 천진불들 만다라 수업중

티벳스님들 처럼 우리도 부처님 될래요..

 지금은 이사중..

부처님이 관민법우와 젊은 태원이를 불렀어요..

아이들 너무 열심히 합니다.

우리는 다음생에 이쁘게 태어날겁니다.

지금은 깔끔하게 법당이 정리 되었습니다.

스님들 근념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