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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공양 20년 노하우 담은(불교신문 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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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5-07-28 11:36 조회1,1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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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불가 보급에 앞장서온 불교문화단체인 좋은벗 풍경소리(회장 덕신스님). 지난 1995년 어린이 찬불동요 창작곡 제1집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음반을 발표한지 20년 만에 제40집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 절 부처님(작사 김종상 /작곡 이종만 /노래 이시윤·홍채민) △행복한 미소(작사·작곡 최미선 /노래 김태영) △난타공양(작사 정현우 작곡 정유탁 /노래 김진서·심정민) △연꽃이 피었네(작사 덕신스님 /작곡 민선희 /노래 강소리) △부처님이 오시는 길(작사·작곡 최미선 /노래 강소리·이시윤) △부처님 나무(작사·작곡 이민영 /노래 이현정) △좋은 인연(작사 덕신스님 /작곡 이종만 /노래 스윗트리·오윤석·아리연) △불가득(작사 황학현 /작곡 이종만 /노래 허철영) 등 어린이 불자들의 마음에 부처님 가르침을 새겨줄 찬불동요 8곡이 수록돼 있다. 또한 포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반주음악(MR)도 함께 담았다.

이종만 풍경소리 실장은 “찬불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좋은벗 풍경소리’가 지난 1995년 찬불동요 창작곡 첫 번째 음반을 발표한지 어느덧 20년이 지났다”면서 “해마다 여름, 겨울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지도자를 위한 강습회와 불교학교가 열릴 때를 맞아 풍경의 노래들이 작품집으로 선을 보여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전국적인 연수회에서의 찬불가와 율동,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과 힘찬 박수에 여름이 신이 났었고 겨울이 따뜻했다”면서 “한 곡 한 곡 정성껏 만들고 불렀던 노래들이 쌓이고 뽐을 내듯, 어느덧 CD장 가득한 음반들과 함께 자리할 40집, 우리 모두의 뜨거운 신심과 열정으로 함께 할 수 있었기에 더욱더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창립된 좋은벗 풍경소리는 정기적으로 찬불가 앨범을 발표하고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 앨범 제작도 꾸준히 참여하며 불교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더욱이 풍경소리 음반은 전국 단위 연수회와 강습회 교재로 활용되며 사찰 어린이법회와 불교학교에서 찬불가 교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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