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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사의 현재와 미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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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형전스님 작성일09-10-08 08:18 조회1,8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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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부처님 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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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 보살님 점안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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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설날 새뱃돈을 나누며

보리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보리사의 시작은 2006년 10월 1일 첫 법회를 시작해서
이제 짐짓 3년간의 정기법회를 이어 오고 있다.
지금 현재 보리사는 30명이 조금 넘는 불자들이 법회를 이어가고 있다.
등록된 불자는 120명이 넘고 대부분의 10대에서 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보리사 법회의 특징은 요사채와 법당이 분리되어 있는 보리사는 어린이 법회와 어른법회를 동시에 보고 있다. 11시에 시작하는 1부정기법회는 40여분간 전통적 기도 방식을 취하고 있고 2부는 찬불가, 법문, 공지사항, 새법우 소개로 이어진다. 1부가 전통적 방법이라면 2부는 좀더 현대적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부족한 기도 시간은 원하는 불자들을 위하여 언제나 법당이 열려 있고 자주 집중기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신묘장군 대다라니 1000독, 관세음보살 보문품 108편 독송의 기도는 물론이거니와 연말 <자비도량참법>기도를 봉행하고 있다. 그외 백중 49일 기도는 금강경기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년에 두 번 정도 있는 백일기도는 불자들의 신심을 증장 시키는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앞으로 금강경 독송 기도를 꾸준히 할 예정이다. 2부의 일반법회는 첫 번째주는 108배의 참회법회 두 번째 주 보현행원품 세 번째 주 경전법회 아함경 네 번째 주 기초교리와 재가자 참여 법회(나도법사) 다섯 번째 주는 특별법회로는 수련회, 캠프법회, 야외법회가 진행 되고 있다. 두달에 한번 정도 찾아가는 법회 가정법회가 열리고 있으며, 스님들의 가정과 사업체방문은 일년에 한번 정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법회는 11월 수련회를 통해 1년의 법회의 프로그램과 예산이 통과 되고 있다. 이렇게 법당에서 진행되는 같은 시간에 어린이 법회는 보리사 부주지 돈오스님이 부처님 이야기와 한글이라는 주제로 불교를 통한 한글 공부를 하고 있다. 보리사를 다니는 어린이 법회 불자는 대부분 한글 실력이 상당한 수준에 있다. 영어 생활권이기 때문에 한글의 사용이 어렵지만 자연스럽게 또래와 스님들의 대화 속에서 한국 문화와 자기 정체성 찾기가 자연스럽게 되고 있다. 열 명 정도 나오고 있는 청년회 법회는 지금 담당 법사가 없기 때문에 어른 법회에 동참하고 있지만, 앞으로 청년, 청소년법회의 분리를 통해 눈높이 법회를 진행 할 것이다. 현 보리사는 요사채 1080SF & 법당 668SF 총 1748SF 사용하고 있는 보리사는 현재 매달 $2400(한화 296만원) 랜트비를 지불 하고 있다. 모든 사찰의 재정은 신도들이 관리하며 100% 오픈 되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사부대중의 사찰이다. 열악한 재정 상황 이지만,
조금씩 발전되고 있는 실정이다.

10년 후의 보리사에는 많은 대중 승가가 형성되어 있을 것이다. 지금 현재 두 분의 비구니 스님이 법회를 진행 되고 있지만, 두 분 정도 젊은 스님들을 더 초청할 것이다. 그리고 보다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것이며 어른, 청년, 청소년, 어린이법회의 동시 진행을 목표를 삼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좀더 전문적인 법회 진행이 필수적이다. 거기에 외국인 법회를 성대히 진행 되고 있을 것이다.
동양과 서양문화의 차이를 감하여 외국인법회는 금요일 저녁에 진행이 될 것이다.
참선과 한국문화의 알림이 되는 문화센터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 하고 있을 것이다.
각 분기별로 대 기도법회가 진행이 될 것이며, 현 사회에 봉사와 참여로 불교뿐 아니라 정기적인 문화 공연으로 한국을 알리는 장으로 이용되고 있을 것이다. 보리사 건물에는 전통적인 양식을 갖추면서도 편리한 설계를 도입 할 것이다. 한국인들의 가무를 즐기는 것을 감안하여 노래방, 시청각 교육실을 첨단 시설로 갖추어져 있을 것이며, 아이들을 위하여 게임방도 한 켠에 마련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일으킬 것이다. 청소년 밴드도 꾸준히 발표회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또한 이민 초창기 정착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을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불자들에게 집, 자동차, 직업소개, 학교안내, 주요 쇼핑 장소 등 이민생활의 꼭 필요한 친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런 기본적 도움으로 인하여 종교를 바꾸는 슬픈 소식을 더 이상 접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이스트베이지역 안에서 말이다.
첫째로, 이러한 법회는 도시와 가까운 장소에 마련된 보리사는 근접의 용이성을 갖춘 사찰로 역할을 다할 것이고 이층에는 법당과 스님들 요사채 그리고 1층에는 식당과 잠을 잘 수 있는 여려 개의 방과 목욕탕과 화장실 사무실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연계된 공간으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수련회와 유기농 농사로 운영되는 산속 공간이 있을 것이다. 재가 불자들과 연계해서 노인센타를 운영할 것이다. 간호사 출신들의 불자들과 연계해서 보다 보살의 자비 실천하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다.
또한, 여름과 겨울에 큰 어린이 청소년 수련회가 운영되고 있을 예정이다.
단기적 수련회의 정진을 통해 종교적 체험을 통한 접근을 주도할 것이다.
교육은 조기 교육이 중요하고 종교교육 또한 예외는 아니다. 이런 점을 생각해서 보다 신심 있고 실력 있는 불자들이 운영하는 한글 학교가 마련되어 있을 것이다. 좀더 여력이 있으면 방과후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을 것이며, 특별활동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한인부모들의 사찰을 방문하는 횟수를 일주일에 2번 이상으로 가지게 한다.
보리사의 미래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보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활성화된 종교 기관의 사찰은 사회 환원과 근본적 불제자를 키우기 위한 전문적 교육기관의 설립은 필수적이다. 한글 학교 운영 노하우를 시작으로 미국 정규적 사립학교의 불교적 정신을 바탕으로 인성교육을 통해 진정한 이 시대의 리더를 키우는 공간이 될 것이다. 공간 불사의 목적은 인재불사를 위한 전제 조건인 것이다.
항상 사람이 우선이 되는 사찰이 될 것이다.
한인 2세는 한국적 소양을 가지고 있는 미국적 교육을 받고 있는 한국적 미국인 이다. 이들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도와 출가 하게 되면 현지인 포교에 진일보 되어 한국 사찰을 넘어
세계적 불교문화 전파의 전도사 역할을 이루게 될 것이다.
첫 번째로 한국 이민자를 위한 법회는 그 주류를 이루며 진행 되고 두 번째로 미국인들이 원하는 참선이 기본이 되는 법회가 진행되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계획을 진행 되고 위하여 스님들의 교육이 필수이다. 현재 주지 스님은 개인적으로 3년의 불교 석사과정 이수
그리고 한의학 5년 정규적 교육과 동시에 미국의 수행센터의 실질적 체험을 시도할 것이다. 꾸준히 현지인과의 연결 고리를 마련할 것이다. 출가자 중심의 사찰에서 보다 재가자와 더불어 함께하는 도량을 만들 것이다. 현지 이민자에게 도움을 주고 한국과 미국의 연계 역할을 통해 불교문화전도사로 미 서부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사찰로 성장할 것이다. 꿈은 삶의 활력을 일으키는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다. 전통과 현대적 특징을 갖춘 공간의 마련 그리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설립, 집중적 참선공간마련의 구름 같은 그렇지만 현실 가능한 행복한 미래를 꿈꿔본다.
부처님의 행복함을 함께 나누는 사부대중의 사찰
그것이 보리사가 지향하는 목표이자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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