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창작연극 ‘이뭣꼬’의 한장면.

불교창작연극 ‘이뭣꼬!’가 올해 3월 일본으로 진출한다. J&C코리아뮤지컬컴퍼니(대표 정광진)는 3월 초 일본 스님과 불자교민들을 대상으로 교토, 오사카, 나라, 고베 등 일본 현지에서 창작연극 ‘이뭣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불교극작가인 정광진 대표가 극본과 예술감독을 맡은 ‘이뭣꼬’는 2011년 故 강태기 씨가 주인공 무명 스님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경주, 부산, 창원 등지에서 공연이 진행됐다. 총 6000여 명이 관람하며 호평을 얻었다.

정광진 대표는 “일본에서 온 한 스님이 공연을 보고 교포 불자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고 일본 공연을 부탁했다. 현지 사찰과 불자교민회 등과 연계해 일본 4개 지역에서 모두 4차례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3월 13일에는 울산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3월 17~18일 제주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3월 26일 김천문화회관, 3월 27일 구미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02)764-5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