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연출 윤세영, 제작 기린제작사)의 번외편인 ‘출출한 여자-템플스테이’가 오는 2월1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한다.

‘출출한 여자 시즌2’는 공개 3주 만에 네이버TV캐스트 재생수 135만뷰, 채널 구독자수 4690명(1월26일 오후 1시기준)을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여주인공 제갈재영(박희본 분)이 휴가를 맞아 떠난 사찰에서의 일박이일의 여정을 담고 있는 이번 번외편은 MBC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재벌 2세로 밝혀져 최고 반전을 선사했던 ‘김풍호’ 역할의 배우 안세하와 함께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진행됐다.

특히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의 패밀리브랜드 ‘아생여당’의 콘셉트를 살려 여주인공의 심경변화 풀어갈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아생여당’이란 아아(我我)’, ‘생생(生生)’, ‘여여(如如)’, ‘당당(堂堂)’으로 각각 위로, 건강, 비움, 꿈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총 13개 사찰에서 운영되고 있는 템플스테이의 하위 브랜드다.

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는 “법주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인 보관스님이 특별 출연해 스님과의 차담, 발우공양, 온몸으로 체험하는 명상-선유(禪遊), 템플스테이의 백미인 새벽예불을 보여준다”면서 “또한, 발우공양으로 나온 사찰음식의 레시피를 따라 하기 쉽게 영상으로 풀어내는 등 사부대중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출출한 여자-템플스테이’편을 시청한 후 퀴즈를 맞히면 추첨을 통해 ‘템플스테이 체험권’, ‘사찰음식 레시피 북’ 등 다양한 이벤트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