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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조계사 일대는 '전통문화마당 부처님세상' (불교신문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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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심행 작성일16-05-12 14:23 조회1,0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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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부터 130여개 불교문화체험 부스 속속 문열어

 

어버이날이자 일요일인 오늘(8일) 정오부터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는 130여개 불교문화체험부스가 속속 문을 열고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조계사 일주문 바로 앞 아기부처님을 모시는 관불상이 차려졌고 주변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화동들이 차를 올린다. 여기에 사물놀이단이 둘러싸여 흥을 돋웠다. 조계사 일대는 지금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과 젊은 연인들, 외국인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불기 2560년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저녁7시까지 조계사 앞 우정국로는 차량이 통제된다. 130여개의 불교문화체험부스는 여러가지 테마로 시민들을 손짓한다. 희망을 테마로 한 '청춘마당'을 비롯해 '전통마당' '국제마당' '나눔마당' 'NGO 마당' '먹거리 마당' 등 주제별로 다양한 부스들로 꾸며졌다. 사찰음식은 물론 명상, 연화만들기, 세계불교문화체험 등 오감을 만족할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인사동 입구와 공평사거리에는 각각 특설무대가 세워져 있다. 이 곳에서 전통과 어린이청소년, 국제불교 등을 테마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평사거리 무대에선 최승희 춤공연이 첫선을 보이고 승무와 문수사자놀이, 강강술래, 영산재, 단심줄 강강술래, 선무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라미타 청ㅅ년들의 음악경연대회, 불이학교의 '부처핸썸' 랩 공연, 청계사 어린이의 가야금 병창 외에 몽골 태국 베트남 스리랑카 불자들의 민속공연도 선보이는 등 봉축열기는 점차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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