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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부터 28일까지 '미주동포 청소년 한국불교 문화연수단'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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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선정화 작성일11-07-23 16:42 조회1,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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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부터 미주동포 청소년 불교문화 연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무국장 상인스님의 인솔하에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온 학생들과 우리 옥천암 및 조계사, 부산 미타선원 청소년까지 결합하여 불교문화를 탐방하고 우리의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길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남길 발원하며 기획한 원대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긴 시간 동안 기획하고 수정하고 하면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단지 하나의 큰 목적이 있었기에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그리고 많은 사찰과 스님들의 청소년 포교에 대한 깊은 뜻과 지원이 있었기에 대장정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온 학생은 왜 엄마가 절에 가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어제 조계사에서 명법스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끊없는 질문이 이어졌고, 거기서 왜라는 말 대신 가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이제는 절에 가는 이유를 찾았다고...
행사를 진행하면서 왜 이리 힘든 일들을 해야하나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불교나 역사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범스님과 상인스님의 포교에 대한 열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을 그대로 보여드릴 수 없지만 그래도 마음으로라도 응원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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