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미국에 불교문화 심는다…포교 37주년 기념 축제 여는 맨해튼 조계사[뉴욕 중앙일보] ...09.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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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09-09-21 11:14 조회4,028회 댓글1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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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무료 불교문화 축제를 여는 맨해튼 조계사 관계자들이 본사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최애영 전 뉴욕가정상담소 이사장, 묘지 스님, 마이클 판타레오니.
맨해튼 96스트릿(42 웨스트)에 있는 뉴욕조계사(주지 묘지 스님)가 19일 개원 37주년 기념 무료 한국 불교문화 축제를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축제는 국악과 사물놀이, 전통무용 공연을 비롯해 퓨전 재즈 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방문객들이 명상과 전통 다도를 배우고 사군자 부채 그리기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숭산 스님 등의 서예전과 무형문화재 112호 원광식씨의 수공예 주물종 등 다양한 전시회도 열린다.
축제와 함께 열리는 바자는 한국 유명 도예가 장금정씨의 도자기 세트를 포함해 차(茶)와 염주, 향, 불교서적, 악세서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묘지 스님은 “조계사가 운영하는 명상과 한국 전통 예절 프로그램은 타민족계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독교 신자인 최애영 전 뉴욕가정상담소 이사장이 총괄하는 점이 특징이다. 최씨는 “이번 축제를 통해 타민족들에게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조계사에 다니고 있는 변호사 마이클 판타레오니는 “한국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 후 저녁 만찬이 별도로 열린다. 웰빙 음식인 사찰 음식으로 꾸며지는 만찬은 선착순 50명만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 100달러.
212-665-3641.
이용복 인턴기자 lyb8686@koreadaily.com
맨해튼 96스트릿(42 웨스트)에 있는 뉴욕조계사(주지 묘지 스님)가 19일 개원 37주년 기념 무료 한국 불교문화 축제를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축제는 국악과 사물놀이, 전통무용 공연을 비롯해 퓨전 재즈 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방문객들이 명상과 전통 다도를 배우고 사군자 부채 그리기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숭산 스님 등의 서예전과 무형문화재 112호 원광식씨의 수공예 주물종 등 다양한 전시회도 열린다.
축제와 함께 열리는 바자는 한국 유명 도예가 장금정씨의 도자기 세트를 포함해 차(茶)와 염주, 향, 불교서적, 악세서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묘지 스님은 “조계사가 운영하는 명상과 한국 전통 예절 프로그램은 타민족계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독교 신자인 최애영 전 뉴욕가정상담소 이사장이 총괄하는 점이 특징이다. 최씨는 “이번 축제를 통해 타민족들에게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조계사에 다니고 있는 변호사 마이클 판타레오니는 “한국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제 후 저녁 만찬이 별도로 열린다. 웰빙 음식인 사찰 음식으로 꾸며지는 만찬은 선착순 50명만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 100달러.
212-665-3641.
이용복 인턴기자 lyb868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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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뉴욕조계사가 19일 개원 37주년 기념 불교문화 축제를 열었다.
국악을 비롯해 퓨전 재즈 공연 등이 선보였으며 숭산 스님 서예전과 함께 무형문화재 112호 원광식씨의 수공예 주물종이 전시됐다.
사진=조계사
[뉴욕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