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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정혜사 개원 30주년 행사 ...LA한국일보 1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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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02-16 14:54 조회2,9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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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최초, 최대 사찰인 정혜사(주지스님 석타)가 지난 7일 개원 30주년 행사를 가졌다.
혜민 스님의 초청법회와 다양한 예술행사가 있었다.
지율 스님의 지휘로 불교합창단이 찬불가를 부르고 있다


OC 정혜사 30주년 기념법회…혜민스님 초청 설법...LA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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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정혜사에서는 30주년 기념법회를 가졌다. 석타 주지스님(왼쪽)이 초청설법을 하기 전에 혜민스님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정혜사(주지 석타스님)는 지난 7일(일)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법회를 35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봉행했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1부 법회는 불공 예식 및 예술제 행사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청년부 김은지 박준영 법우의 사회로 유치부 어린이들의 찬불가 율동 초등부 학생들의 반야심경 독송대회 오케스트라 연주 중등부 학생들이 펼친 불교 퀴즈대회 고등부 학생들의 피아노 독주 신앙수기 발표 및 난타와 아리랑 합창이 이어졌다. 또 대학 및 청년부에서도 이은용 전연주 앤드루 등이 색소폰 연주를 첨석자들에게 선사했다.

사람들이 기다리던 '2부 기념행사 및 혜민스님 초청설법'은 점심식사 후인 오후 2시부터 시작되어 2시간동안 진행됐다.

먼저 스님들의 축원 외국 스님들의 축복 의식 사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차형산 법우회장의 인사말 이탄월 불사회장의 약사 낭독 정성지 보현회장의 축사 역대 정혜사 회장들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불사에 제일 공로자인 관음행 법우와 30년간 장기 출석한 도명화 법우를 비롯하여 모범신자 10명에 대한 공로상 시상식도 아울러 가졌다.

이날 초청 설법자인 혜민스님(현재 햄프셔대학 교수)은 '행복한 종교생활'에 대한 주제로 설법했다. 혜민스님은 "베풀며 봉사하는 삶 속에서 우리들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며 특히 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을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하는 생활을 통해 참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정율스님이 지도하는 정혜사 혼성합창단의 축가가 있었고 설법 후에 혜민스님은 대학 청년부 법우들과 90분 동안 특별 질의 응답시간도 특별히 가졌다.

회향인사에서 석타스님은 "정혜사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모든 불자들의 수행도량으로서 부처님의 정법을 구현하는 영원한 도량이 되자"고 말했다.

▷정혜사 주소: 2885 W. Ball Road Anaheim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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