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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캄보디아 청소년들 “미용사 돼서 사회환원 할게요!” (현대불교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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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6-02-22 13:59 조회1,3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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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는 2월 15일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로터스희망이용센터에서 제6기 졸업식을 거행했다.

불교계 국제개발협력NGO 로터스월드가 캄보디아 빈곤청소년들의 자립과 취업위해 실시 중인 로터스희망미용센터가 제6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215일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로터스희망이용센터에서 제6기 졸업식을 거행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실시된 기초·심화과정을 통해 총 13(3·11)이 졸업했으며, 1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졸업생 중 톰 소본(Tom Sovorn)을 비롯한 3명은 로터스희망미용센터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L Beauty’서 일하게 되며, 8명은 취업연계를 통해 외부 미용실에 채용됐다. 나머지 2명은 학업상 이유로 취업을 보류한 상태다.

한편, 2011년 설립한 로터스희망미용센터는 현지 17~23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 등 미용기술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빈곤청소년들의 근본적인 경제적 자립과 취업을 위해 시작됐으며, 무상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사회환원 취지로 현지 고아원, 빈민가, 시골학교 등에서 미용봉사를 실시한다.

로터스월드 측은 지난 6년 간 모두 130명이 졸업 및 취업에 성공함에 따라 현지 가장 모범적인 청소년 직업교육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장기적으로 국내 유명 미용실과 협력을 통해 한국 교환연수를 실시하는 등 선진적 미용기술 교육을 위해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 지난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실시된 기초·심화과정을 통해 총 13명(남 3명·여 11명)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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