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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홍보행사...불교신문 1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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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0-12-08 19:28 조회2,6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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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조계종과 국회 정각회는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한국문화 세계화의 열쇠(KEY) 템플스테이 & 사찰음식’을 주제로 홍보마당을 개최한다.
 
조계종·국회 정각회…8~10일까지 국회서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과 국회를 방문하는 각계 인사들에게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전통 불교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8일과 9일 이틀간은 ‘차와 함께하는 우리의 정신문화’가 선보인다. 다도체험과 떡, 주전부리 등 전통다과를 제공하며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사진전, 영상물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10일에는 오전11시30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거행되는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진행된다. 산사와 선방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다도체험 프로그램인 ‘다선일미’와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사찰음식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더불어 한국의 전통문양을 탁본하고 평화기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평화염원 탁본관’도 개설된다.
 
특히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선보이며 세계인의 극찬을 받았던 사찰음식이 다시 소개되는 행사도 곁들여진다. 이름 하여 ‘뉴요커가 좋아한 사찰음식’이다.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1700년 역사의 한국불교와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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