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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승보회, 태국 돕기 500만원 ‘보시’(불교신문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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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1-11-22 13:19 조회2,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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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스님들이 5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자비실천에 나섰다.

광주지역 스님들로 구성된 승보회(회장 일명스님)는 지난 14일 광주 동명동 자비신행회에서 서울 보리수 선원장인 태국출신의 붓다리키타 스님에게 태국 수해 피해 복구 기금으로 써달라며 500만원을 전달했다.

회장 일명스님은 이 자리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실의에 빠진 태국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역경을 딛고 다시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금은 회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회비를 모은 것으로 매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태국은 7월 말부터 시작된 폭우로 지금까지 국토 70%가 피해를 입고 수백 명에 이르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최악의 홍수 사태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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