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진오스님 독일서 700km 마라톤 도전(불교신문 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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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03-28 10:50 조회2,283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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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으로 다문화 가족을 후원하고 있는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이 한독수교 130주년과 파독광부 50년을 맞아 700km 달리기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 20일 독일로 출국했다. 오는 4월1일까지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쉼터 확충을 위해 1km를 달릴 때마다 1유로씩 기부 받는 모금마라톤을 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진오스님은 이주민들을 돕기 위해 한반도 횡단 울트라마라톤 완주, 베트남 500㎞ 마라톤 완주, 4대강 1000km 마라톤을 완주한 바 있다. 스님은 “힘들 때마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홀로 된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이주노동자들을 생각하면 포기할 수 없었다”며 관심을 호소했다.
진오스님은 페이스북을 통해 “1963년 젊은 청년과 간호인력 여성 수천여명이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독일로 갔는데 이제 그분들은 70대가 됐다”며 “50년이 흐른 지금 감사의 마음을 전하러 독일로 간다. 최종 완주 날 교민 100여분을 모시고 저녁 만찬을 대접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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