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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불국사자원봉사단 대표 종상스님 지구촌공생회에 1억원 후원(불교신문 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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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06-03 15:04 조회2,2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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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불국사 자원봉사단(대표 종상스님)이 라오스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건립에 1억원을 후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구촌공생회는 “5월 말 경주 불국사에서 논킬렉 불국초등학교 교실 5칸을 신축하는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5월31일 밝혔다. 불국사 자원봉사단은 이날 “우리 불국사 사부대중의 염원과 정성으로 지어질 논킬렉 불국초등학교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논킬렉 불국초등학교는 라오스 비엔티엔시 씨코타봉구 논킬렉 마을에 위치해 있다. 6월 초 기공식을 시작으로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라오스는 찬란한 불교유적을 간직하고 있어 매년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교육 환경이 열악하다.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인적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화평스님은 “논킬렉 초등학교는 1990년 설립된 학교로 건물이 낡아서 비가 새고, 양철지붕이라 아이들이 더위에 몹시 힘들어 했다”며, “불국사 자원봉사단 대표 종상스님의 원력으로 논킬렉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지구촌공생회 지난 2004년 비엔티엔시 싸이타니구에 라오스 지부를 개설했다. 총 6개의 학교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 공생청소년센터, 이동도서관 운영 등 교육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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