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통도사 자비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불교신문 1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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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06-24 10:35 조회2,146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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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통도사 자비원(대표이사 원산스님)은 지난 11일 울산시 북구청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통도사 자비원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탁은 지역 불교계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현재 울산시 거주 다문화가족은 4140여 명으로 결혼이민자 2630명, 혼인귀화자 1510명이며 이중 북구지역에는 63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지원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자녀를 위해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통합 사업으로 가족의사소통, 가족관계 향상, 부부 및 배우자교육, 방문부모교육, 법률과 인권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지역 내 다문화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홍보, 네트워크 강화, 다양한 정보제공 등의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지원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통도사 자비원 전문위원 종선스님은 “다문화가족 가운데 불교계 국가에서 온 이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가족지원센터 수탁은 불교적 정서를 가지고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거점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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