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조계종, 동남아 이주민 초청잔치 곁들인 법회(연합뉴스 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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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3-07-01 11:42 조회2,161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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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 스님)는 오는 30일 서울 조계사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 불자 300여 명을 초청해 무차대회(無遮大會)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무차대회는 승려·속인·남녀노소·귀천의 구별 없이 일반 대중들에게 잔치와 함께 베푸는 법회를 말한다.
작년 무차대회에는 노동자들을 초청한 데 이어 올해는 몽골, 미얀마, 스리랑카, 네팔,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온 이주민 불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주민의 삶을 담은 영상 상영과 각국의 전통 공연, 이주민들의 얘기를 나누는 '공감 토크쇼', 공양 대접,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무차대회에 앞서 이주민의 생활상과 애환을 엿볼 수 있는 생활용품 및 불교용품 전시, 사진전, 이주민법당 마련을 위한 모금 등 '이주민 무차대회 주간'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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