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세계문화축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이수)는 “폐막을 1주일 앞둔 3일 오전 11시께 조직위가 설정한 목표 관람객수인 160만번 째 관람객을 맞았다. 예상보다 목표달성을 빨리 이뤘다”고 밝혔다.

행사에 160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광주 신흥동에서 떡집을 운영하는 이미자 씨이다. 이 씨는 대장경축전을 공식 후원하는 경남은행에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합천 명품 토종 흑돼지, 황금 반야심경 등을 선물로 받았다. 소원등도 무료로 달았다.

김이수 조직위원장은 “이번 주말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관람객 발길이 이어져 성공축전이 기대 된다. 폐막 까지 200만 관람객이 대장경축전장을 찾을 것으로 본다”며 “"고 말했다.

한편, 대장경축전은 오는 10일까지 해인사 일원에서 계속된다.


사진  김이수 대장경축전조직위원장(왼쪽)이 160만번째 관람객인 이미자 씨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장경축전조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