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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 마주협 상임대표로 선출(불교신문 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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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그루 작성일14-02-03 11:00 조회2,2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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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사진>이 조계종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진오스님은 오늘(1월16일) 오후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마주협 2014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상임대표에 선출됐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마주협 공동대표로 김포 마하이주민센터 지관스님과 진해 마하이주민센터 탄경스님을 공동대표로 추가 선출했다.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된 진오스님은 “지난 2년 동안 전임 상임대표였던 도제스님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상임대표 소임을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예산 9400만원을 확정하고, △이주민 프로그램 공모사업 △연 2회 회원단체 워크숍 실시 △불교계 이주민정책 토론회 개최 △이주민 법회 지원 사업 △이주민체육대회 개최 등을 2014년 주요 사업 계획으로 승인했다. 또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해에 이어 해외 의료 및 시설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마주협은 국제전법단과 공동으로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들의 상담과 교육을 위해 <이주민 포교를 위한 상담메뉴얼>을 발간했다.

상담메뉴얼은 임금, 산업재해, 의료, 체류 및 출입국, 결혼이주여성, 형사 문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주민 상담 절차와 상담 사례를 소개해 마주협 회원 단체와 사찰에서 상담 시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마주협 회원 단체, 외국법당 주소록, 외국인 근로자 의료지원 사업 시행 의료기관 현황 등을 소개해 이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주협은 상담메뉴얼을 사찰 60곳과 이주민 관련 단체 40곳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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