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세월호 희생자ㆍ아프리카 학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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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4-08-04 15:11 조회1,922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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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본사주지협의회와 해인사가 세월호 희생자 지원과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 건립 기금으로 아름다운동행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교구본사주지협의회의 기금 전달 모습. 왼쪽부터 총무원 사회부장 정문스님,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스님, 총무원장 자승스님,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돈관스님,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
전국 교구본사 주지 스님들이 세월호 희생자 지원과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 건립에 정성을 보탰다.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회장 돈관스님)는 지난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공익기부재단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회장 돈관스님과 재무간사 원경스님은 “약소하지만 기금 전달에 동참하게 됐다”는 뜻을 전했다. 교구본사주지협의회는 18일 제4교구본사 월정사에서 열린 제34차 회의에서 세월호 희생자 지원사업과 탄자니아 농업기술고등학교 건립에 동참하기로 결의하고 기금을 마련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본사와 말사 차원에서 기금 전달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본사주지협의회에서도 기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세월호는 특별법을 통해 풀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고, 탄자니아 학교 건립에 본사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해인총림 해인사(주지 선해스님)도 지난 24일 기금 전달식을 갖고 아름다운동행에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해인사가 전달한 기금은 사중 스님들을 비롯해 산내 암자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세월호 희생자 지원과 아프리카 학교 건립에 각 1000만원씩 사용될 예정이다.
[불교신문3030호/2014년7월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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