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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형형색색의 전통등(燈) 청계천을 밝히다 (불교신문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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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5-05-18 14:19 조회2,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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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9(2015)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형형색색의 전통등이 청계천을 환히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오늘(5월13일) 오후7시 서울 청계천에서 제8회 전통등 전시회를 개막하고 창작 장엄등 30점을 점등했다.

‘일상에 존재하는 깨달음 - 회향(廻向)’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감은사지석탑을 형상화한 상징석탑등을 비롯해 북한산과 초가집, 자전거 탄 아이를 형상화한 장엄등, 사천왕상등, 법륜등과 새 모양의 솟대등, 문수·보현동자상등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일주문에 들어서서 천왕문을 지나 불이문에 이르는 과정을 깨달음이라는 주제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시민들을 비롯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청계광장부터 광통교 구간은 장엄등을 전시했으며, 청계광장부터 삼일교 구간까지는 연등 600개가 설치했다.

종단협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600년 수도 서울의 향기를 느끼게 해 줄 것”이라며 “또 오는 26일부터 31일 야간에는 청계천 전통등전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 ‘더 폰(The Phone)’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통등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시기간 동안 일몰시간에 맞춰 점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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