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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5월17일 정오부터 조계사 일대는 전통문화 한마당 (불교신문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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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람 작성일15-05-19 11:02 조회2,0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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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에서 한국전쟁 희생자를 위한 수륙무차대회가 봉행되는 가운데, 조계사 앞 우정국로는 전통문화마당 준비가 한창이다.

5월17일 낮12시부터 저녁7시까지 열리게 될 조계사 전통문화마당은 ‘오감만족 다양한 체험의 장’을 테마로 펼쳐진다. 전통문화마당을 총괄하는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기고 연등만들기 사찰음식 체험하기 등 다양한 거리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통문화마당에는 △나눔마당 △전통마당 △NGO마당 △먹거리마당 △국제불교마당 등으로 나뉜다. 총 34개의 부스가 차려진다.

나눔마당은 안국역 방향 북쪽과 종각역 방향 남쪽으로 각각 운영된다.

주요 부스는 ‘절오빠 절언니 3인3색전’, ‘일상에서 명상하는 법’, ‘불교수화체험’, ‘한지 연꽃 만들기’, ‘금강경 독송과 함께하는 마음 살림살이’, ‘템플스테이 한국 사찰음식 캠페인’, ‘불교 외국어 서적 명상음악’, ‘내가 만드는 말풍선 놀이’, ‘부처님 그리기’, ‘다보탑 돌사자 찾아라’, ‘주물럭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움직이는 선의 숨결 선무도’, ‘우리 뫔 바로보기’, ‘신나는 어린이법회’, ‘전래놀이 마당’ 등이다.

전통마당은 조계사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있다.

‘종이연꽃 만들기’, ‘문양으로 만나는 불교미술’, ‘불교문양 버튼 만들기’, ‘고려전통금니사불 체험’, ‘한지 공예 체험’, ‘진관스님의 예술세계’, ‘자연에서 온 선물 지화’, ‘해피 만다라 그리기’, ‘전통 향만들기’, ‘천년의 빛 나전칠기 공예체험’, ‘불교문화 쥬얼리’ 등이다.

NGO마당은 ‘지뢰를 찾아라 평화를 부탁해’, ‘미얀마와 동티모르 아이들을 위한 책만들기’, ‘평화통일 체험마당’, ‘쓰레기 제로운동’, ‘연꽃돌이 팬시우드 만들기’. ‘전통지화 체험마당’,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나눔 카페’ 등이다.

먹거리마당은 전통문화마당에서 단연 인기 최고다. 먹거리마당에는 ‘연잎밥, 전통차와 다식’. ‘사찰식 떡볶이 김밥’, ‘비빔밥 인절미 식혜 커피’, ‘사찰만두 부침개’, ‘승소 김 국수’ 등이 차려질 예정이다.

국제불교마당은 외국인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국제불교마당은 ‘인도문화체험’, ‘한국불교 도전 3분 삼매’, ‘히말라야 불교’, ‘스리랑카 불교’, ‘부탄 불교’, ‘태국 불교’, ‘일본 불교’, ‘불광산사 국제불광회’, ‘몽골 불교’, ‘미얀마 불교’, ‘대화로 배우는 서울’, ‘연꽃사진전’ 등이다.

공연마당에서는 노래와 춤, 음악, 줄타기 등 백희잡기의 전통을 계승하는 다양한 민속공연과 불교공연, 아시아 여러 나라의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흥과 신명이 함께하는 다양한 연희 공연과 아시아 각국의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줄타기, 북청사자놀이, 풍물, 타악, 영산작법, 랩 반야심경, 민요배우기, 강강술래 등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게 전개된다.

조계사를 중심으로 한 광화문 종로 인사동 일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처님오신뜻을 찬탄하는 시민과 불자들로 채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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