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오감 즐거운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의 장 (불교신문2015/05/17)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람 작성일15-05-28 18:59 조회2,029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관련링크
본문
전통마당에는 다양한 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사진은 5월17일 우정국로에서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의 전통문양만들기 프로그램을 즐기는 학생들. |
오늘(5월17일) 낮12시부터 오후7시까지 열리고 있는 '전통마당'은 연등만들기와 금니 사경, 불교문양 탁본, 불교문양 버튼 만들기, 해피 만다라, 연꽃 브로치 만들기, 불교문화 쥬얼리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한지로 고무신 만들기, 전통 탈공예, 가훈써주기, 향 만들기, 헤어밴드 만들기, 죽방울 놀이, 대나무 피리·바람개비 만들기, 전통 나전 체험, 전통 민화 색칠하기 등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설치돼 우정국로를 찾는 내외국인들을 반겼다.
광명시에서 온 최현숙(41세)씨는 “체험거리가 다양해 저희 아들도 좋아하니 오길 잘 한 것 같다”면서 “무엇보다 직접 체험하고 만든 것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극락사 연화유치원 원생들이 사물놀이공연을 펼쳤다. |
불교중앙박물관 앞 특설무대에는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가 주관한 전통공연이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평창 극락사 연화유치원 원생들의 사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공연, 태국 전통춤, 민요, 랩 반야심경, 부채춤, 미얀마 띤잔 노래, 우쿠렐라 밴드, 깜샘 초파 멘달 몸람 따시 공연, 난타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마당을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웰빙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거리마당’은 사찰음식을 맛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설 만큼 인기만점이다. 연잎밥을 비롯해 다식 만들어 차와 맛보기, 사찰 떡볶이와 김밥, 만두, 비빔밥, 부침개, 연잎차, 전통장, 승소 김, 국수 등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사찰음식으로 입맛을 돋웠다.
서울 강서구에서 온 김정현(13세)양은 “고기가 안든 음식이라 맛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맛있어서 이것 저것 먹고 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사찰 만두를 맛보기 위해 몰린 인파들. |
외국인 부녀가 줄타기를 체험하고 있다. |
한 외국인 가정이 탈 공예를 즐기고 있다. |
어린이가 활쏘기를 체험하고 있다. |
댓글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