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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오늘, 중앙종회 개원 해외교구 활성화 등 논의(BTN 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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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작성일15-06-24 17:36 조회3,7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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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북미주전법순례 출발을 앞두고 포교원장 지원스님, 전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 국제전법단 사무처장 정범스님,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으로 구성된 북미주전법순례단이 인천공항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늘 조계종 중앙종회 202회 임시회가 개원합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올해 해외교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포교 2세대와 종단간 소통.지원체계를 갖춰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011년 제정된 해외특별교구법 개정안을 이번 종회에 발의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국제전법단과 미동부 해외특별교구와 공동으로 다음달 6일까지 국제전법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미주 전법순례를 진행합니다.

이번 방문은 미주지역에서 활동할 지도법사단을 신규 위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포교지원과 종단과의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목적에서 추진됐습니다.

정범스님/국제전법단 사무처장 (전화통화)
((해외포교 1세대) 어른 스님들의 입적 이후에 10여년동안 한국불교 북미주 포교현황이 상당히 정체되어 있거나 어려움을 겪는 부분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종단 차원에 시스템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협력과 소통해야 상황입니다.)

국제전법단은 미동부교구가 있는 뉴욕과 보스톤을 거쳐 캐나다 토론토, 벤쿠버 사찰에서 법회와 지역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제작된 청소년 인성교육용 마음거울 108을 현지에서 시연행사도 가질 계획입니다.

포교원은 이번 미주 전법순례를 통해 국제전법의 실질적 전기를 마련하고 종단적 차원의 지원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특별교구법 개정안도 오늘 개원하는 제202회 중앙종회 임시회에 발의됐습니다.

정범스님/국제전법단 사무처장 (전화통화)
(한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 사찰과 파견된 스님들, 교포 뿐 아니라 해외불자들을 포용하는 그런 해외특별교구법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해외교구의 효율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해외특별교구는 국내에 설치하고 각 국가나 지역엔 해외지부를 둬 해외포교의 전반적인 지원과 관리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해외특별교구법인 제정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해외포교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도 개정안 발의에 작용했습니다.

정범스님/국제전법단 사무처장 (전화통화)
(사찰과 스님들, 신도들을 어떻게 해외포교활동과 신행활동을 지원할 것인가 하는 부분에는 끊임없는 관심과 투자가 진행이 돼야합니다.)

포교원과 국제전법단은 종단적인 지원과 해외교구의 네트워크로 역량이 커진다면 해외포교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사 링크 :

http://www.btnnews.tv/news/view.asp?idx=32719&msection=2&ssection=8&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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