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국제전법 네트워크 초석 다져( 불교신문 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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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5-07-17 14:37 조회2,096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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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미주 전법순례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통도사 전 주지 원산스님, 국제전법단 사무총장 정범스님,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 등이 미국 중부지역인 시카고를 시작으로 동부지역인 보스톤과 뉴욕, 캐나다 토론토, 캘거리 등을 거쳐 밴쿠버에서 회향했다. 전법순례단은 미국 시카고 불타사와 보스톤 문수사, 뉴욕 불광선원, 원각사, 대관음사, 캐나다 토론토 대각사, 캘거리 서래사, 밴쿠버 서광사, 현등선원 등지에서 법회와 더불어 간담회를 갖고 국제전법 활성화를 모색했다.
또한 ‘청소년 마음거울 108 영문 동영상’ 시연에 대한 현지 교포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미국 현지 학교에도 보급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UN본부에서 열린 UN평화음악회에도 참석해 미국 현지 교민과 참전용사들과 교류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포교원은 이번 순례를 통해 국제전법단의 해외인적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시카고 불타사 성향스님과 뉴욕 불광선원 문종스님, 보스턴 문수사 혜각스님을 전법단 지도법사로 위촉했으며 조만간 LA와 캐나다 지역 스님들도 국제전법단 활동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해외포교 활성화를 위해 원력과 역량을 갖춘 신도들을 ‘국제전법단 지원단’으로 위촉하고, 조계종 디지털대학과 연계한 불교대학 개설을 통해 포교사를 양성하고 해외포교인력 조직화사업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찰 한글학교 교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종단의 각종 교구재와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해 준다는 계획이다.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이번 순례를 통해 북미주 한국사찰들이 하드웨어는 일정 수준 이상을 갖췄지만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하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면서 “2~3세 교포 고국 초청 템플스테이 진행, 한국 스님의 정기적인 미주지역 사찰 방문법회 진행 등 현지 불자 교민들의 요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포교부장 송묵스님,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 국제전법단 부단장 선업스님,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스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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