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동국대의료원, 미얀마 스님 긴급 의료지원 (불교신문 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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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6-03-07 16:37 조회1,986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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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수술 불가한 환자 선발
5월 경 한국초청 치료 ‘약속’
동국대학교 의료원(원장 태석기)이 미얀마 만달레이지역 스님들의 긴급 의료지원에 나섰다. 동국대 나눔의료팀은 지난 2월19일부터 23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시립병원과 주요 사찰을 방문해<사진>, 긴급 의료지원과 함께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선발해 오는 5월경 한국에 초청해 치료한다.
이번 해외 나눔의료사업은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원의 자비나눔기금 및 승가의료기금을 활용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미얀마 방문은 만달레이 지역의 낙후된 의료환경으로 스님들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해외 나눔의료팀을 지휘한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정형외과 이상형 교수는 “미얀마 만달레이는 의료시설이 낙후돼 현지에서 고난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환우를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우선 수혜자 선발을 3월 중에 확정하고, 5월 중 수술치료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의료원 측은 “앞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우가 있는 곳이면 국내, 외를 가리지 않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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