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자비나눔실천단, 다문화 아동에 요리 무료 지도 (불교신문 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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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여심 작성일16-03-21 15:24 조회1,961회 댓글0건페이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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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내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자비나눔실천단이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다문화요리 체험행복교실’을 연다.
(사)착한벗들(대표 회일스님‧참좋은 우리절 주지)에 따르면 자비나눔실천단은 오는 7월까지 전주와 완주군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등 모두 30여 곳을 방문해 요리체험 수업과 동아시아 국가의 놀이와 동화를 배워보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한다.
자비나눔실천단은 지역 결혼이주여성이 중심이 돼 운영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다문화 지원단체인 (사)착한벗들 소속이다.
이들은 2014년 발족 이후 지역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간식 만들기, 정리수납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 축제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을 펼치고 있다.
착한벗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 스스로가 한국 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갖고 능동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위해 다문화요리 급식 봉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한벗들은 법무부가 지정한 2016년 이민자 조기적응지원센터에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다문화가정 미취학아동 언어능력 및 사회성 함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전주와 완주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및 사회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하는 등 민간 중심의 다문화지원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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